이전에는 목표를 세워놓고 조금만 안풀려도
“역시 난 안되나보다” 하며 쉽게 좌절했습니다.
하지만 목표 너머에
이런 마인드세팅을 가진 상태로
목표설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2024년을 돌아보며 나답게 산 순간과
그렇지 못한 순간을 기록하는 후기 페이지를 넣고,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제 가장 큰 실패원인은 언제나
결국 실행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에게 가장 어려운 것이
강제력없는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매일 운동하기, 매일 5분 학습지 하기 등)
반대로, 우리가 꾸준히 하는 일에는 강제력이 있습니다.
(대학교 출석점수, 회사 출근 등)
그래서 제가 원하는 삶을 위한
“올해의 단 하나”를 정했을 때,
다양한 시스템을 동원해 강제력을 부여했습니다.
<새해노트>에는 다양한 시스템이 정리되어 있어서
나에게 맞는 시스템을 선택하고 계획할 수 있습니다.
노트의 마지막에는
매달의 진행상황을 기록할 수 있는
상황에 따라 목표는 변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새해목표가 실패한 것은 아니죠.
나만의 계획대로 한 달을 보낸 뒤 결과를 기록하고
그 다음달 원씽을 새로 설정하는 식으로 했더니
모든 순간이 제 1년을 값지게 만든 경험이 되더라고요.
그런 경험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서 담았습니다.